경상북도는 최근 한파로 취약계층 안전과 돌봄에 부족한 점은 없는지 관련 시설을 방문해 살피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등 사회약자 돌보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경북도청 제공 |
먼저, 문경시 점촌5동에 위치한 양지경로당을 방문한 복지건강국장은 난방기기 작동 상태 등을 둘러보고 한파 피해가 없는지 확인했다.
이어서, 장애인 거주 시설인 사랑마을을 방문해 실내 보온 환경을 살피고 관계자들에게 한파 예방 상황을 들은 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은 총인구 255만 4천 명 중 상대적으로 재해에 약한 65세 이상 노인이 63만 명으로 24.7%를 차지하고, 그중 경로당 가입 회원은 31만 5천 명으로 50%에 달해 한파, 폭염 등에 피해를 보지 않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기온이 급격하게 내려가는 만큼 한파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노인복지시설이 한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