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시민들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서비스 제공을 위해 무인정신건강검진기(키오스크)를 총 4대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 영천시청 제공

무인정신건강검진기(키오스크)는 우울, 스트레스, 불안, 중독 등 정신건강 상태를 자가 검진할 수 있으며, 아동의 보호자가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자녀의 정신건강 상태도 간단하게 검사해 볼 수 있다. 결과는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자로도 전송받을 수 있다.

△영천시보건소 △영동새마을금고 창신지점 △영천상공회의소 △금호읍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되어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영동새마을금고 창신지점은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검진 결과 위험군으로 분류되면 개인정보제공에 동의한 대상자에 한 해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한 1:1 개별 상담(유선, 대면)과 사례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정신질환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정신건강검진문제 스크리닝을 강화해 시민들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