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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영식 국회의원, LG이노텍 구미공장에서 반도체특화단지 기업 간담회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3.11.17 23:08 수정 2023.11.17 23:33

김영식 국회의원(구미시을)이 17일 오후, LG이노텍 구미공장(구미2공장)에서 ‘반도체특화단지 기업간담회’를 가졌다.

↑↑ 김영식 의원실 제공

이번 간담회는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과정과 추진 방향에 대한 정보공유와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구미시(을) 지역구 시도의원과 정철동 LG이노텍 사장, 문혁수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해 기업 건의사항 청취 및 소통, PS현장 라인 투어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은 인사말에서 "김영식 국회의원과 지역 시도의원의 본사 첫 방문에 감사 감사드린다"며 "향후 지속적인 투자와 지역 인재채용으로 반도체특화단지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조백수 LG이노텍 상무(경영지원담당)는 "생산기반 시설에 필요한 원활한 전력공급 체계 확충과 물류여건 개선을 위한 교통인프라 개선을 비롯해 반도체특화단지 구축에 필요한 테스트배드 조성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김영식 의원은 "그동안 반도체 앵커기업으로 특화단지 유치를 비롯해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하다"며, "과학기술인 국회의원으로서 반도체특화단지 구축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김의원은 "현장 R&D 경쟁력이 우수한 구미의 장점을 활용해, R&D 분야 투자 확대와 연구인력에 대한 지역인재 채용"을 당부하며, "반도체 소재·부품 생태계 조성은 국가 안보에도 직결되는 만큼, 지역의 344개 반도체 기업간 협업으로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LG이노텍이 큰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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