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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구미상의, 지역 신설법인 669개로 역대 최대

지비저널 기자 입력 2021.02.15 12:09 수정 2021.04.22 12:09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가 NICE평가정보㈜ 자료를 토대로 2020년 구미지역 신설법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구미지역 신설 법인은 669개사로 2010년 이래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였고, 2019년(580개사) 대비 15.3% 증가하였으며, 월별로는 6월(94개)에 가장 집중됐다.

 

 업종별 비중은 제조업이 31.1%(208개)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서비스업 18.4%(123개), 도매 및 소매업 18.2%(122개), 건설업 9.6%(64개), 부동산 9.1%(61개), 기타 순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에서는 2019년 대비 24개사가 증가하였고, 서비스업은 7개, 도소매업은 15개, 부동산은 9개 각각 증가했으며, 건설업은 2개 감소했다.

 

 제조업 신설법인 208개사 중 직물이 45개(21.6%)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전기장비 43개(20.7%), 기계 42개(20.2%), 전자부품 26개(12.5%), 화학 11개(5.3%), 금형 11개(5.3%), 기타 순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직물 업종이 많은 것은 ‘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 제조 법인이 늘어난 것에 기인하며, 전기장비는 유무선 통신장비, 기계는 자동화장비 관련 신설법인이 많았다. 서비스업에서는 경영컨설팅, 인력공급 및 인사관리, 광고대행업에서 증가하였으며, 도소매업에서는 의류 및 의료용품과 통신기기·전자상거래에서 증가했다.

 

 한편, 자본금 규모별 현황을 살펴보면 5천만원 이하가 462개로 전체의 69.1%를 차지하였고, 5천만원 초과 ~ 1억 원 미만 13.0%, 1억원 이상 ~ 5억원 미만 16.7%로 5억원 미만이 전체의 98.8%를 차지했으며, 5억원 이상은 1.2%(8개사)에 불과했다.

 

 구미상공회의소 김달호 부국장은 "작년 신설법인 수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였으나, 2010년 이래 자본금 규모별 변동 추이를 보면 5천만원 미만 영세 법인은 지속적으로 늘어난 반면, 5천만원 초과 법인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며, "창업 촉진과 더불어 탄소산업, 2차전지 등 신성장 산업을 중심으로 기업 맞춤형 인력 지원과 각종 투자인센티브를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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