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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구미 이제 시작이다....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생산 유발효과 5조 3천억원'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3.07.24 23:47 수정 2023.07.25 00:20

'구미 이제 부터 시작입니다'라는 구호로 김장호 구미시장이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성공과 기대효과에 대한 기자 회견을 24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열었다.

↑↑ 김장호 구미시장 기자회견장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20일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은 “41만 시민의 염원이 하나로 며여 이루어낸 값진 성과이며, 각계각층의 성원이 결집되어 만들어낸 구미시의 자랑스러운 승리이다”고 평가했다.

또한 김 시장은 “비 수도권의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가능성에 대해 다소 회의적인 시각도 있었지만, 장기간 정체되어 있던 구미시의 미래를 위해서는 과감한 혁신과 새로운 돌파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구자근, 김영식 국회의원과 안주찬 시의회 의장, 도, 시의원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혜와 역량을 모은 결과였다”면서 “구미상공회의소를 비롯한 지역 사회의 기관, 단체, 언론, 대구 경북의 대학과 연구소가 원팀이 되어 이룬 성과”라고 밝혔다.

김장호 시장은 “반도체 특화단지는 생산 유발 5조 3천억원, 부가가치 유발 2조 8천억원, 고용유발 6,555명이 기대되는 대형 국가 프로젝트이다”며, “연구 개발, 인프라 확충, 기업지원 시스템 강화, 정주여건 개선 등 지역경제 잔반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신발끈을 조이자”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시장은 “구미의 반도체 소재, 부품 산업 육성이 신공항 이전과 함께 대구 경북의 새로운 동반성장을 이끄는 촉매가 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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