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구미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3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새 희망 구미, 지금부터 시작입니다’로 민선8기 1년 시정 성과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 김장호 구미시장 기자간담회

김 시장은 “취임 1년만에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정을 비롯 투자유치 3조7900여 억원 214개사 2,791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냈다”고 밝히면서 반도체 소재 부품 특화단지 지정과 항공시대를 맞이한 구미의 재도약을 약속했다.

또한 구미시 예산 2조원시대 개막과 구미라면 페스티벌과 구미푸드 페스티벌 그리고 청춘,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 등을 통해 지역 축제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2025 아시아육상선수권 유치와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개소 등 뜻 깊은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구미역 지하주차장 개방과 금오산 대주차장 무료개방, 신평동 공영주차장 개방, 선산출장소 제2주차장 조성추진과 40년간 악취로 고생한 고아읍 돈사 매입, 구미 쌀 소비촉진운동 그리고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설립추진 등 지난 1년의 성과를 보고했다.

김장호 시장은 “굿모닝 수요특강,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한 파격적 인센티브 부여 등과 함께 조직 개편과 더불어 읍면동 당직근무를 폐지했다”며 “중요직무급제 도입하는 등 인사운영 혁신방안을 마련했다”고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