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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새희망의 가능성을 보여준 1년, '구미 재창조'의 초석을 마련하다.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3.06.30 23:13 수정 2023.06.30 23:20

구미시가 변하고 있다.

 

↑↑ 구미시청 제공

지난해 새 희망 구미 시대를 기치로 새롭게 취임한 김장호 시장은, 1년 만에 행정시스템을‘속도’와‘성과’중심으로 탈바꿈시키며, 시정 전분야에 걸쳐 빠른 성과를 보이고 있다.

‘발로 뛰는 행정’을 강조하고 있는 김 시장은, 지난 한해 서울 대통령실과 세종 정부청사, 경북도청 등을 38회에 걸쳐 방문하였으며, 이 기간 이동거리만 45,600㎞(서울~부산을 57회 왕복할 수 있는 거리)에 달한다. 또한, 기업방문 37회, 현장소통시장실 운영 25회, 아침은 먹고 다니세요?(조찬간담회) 52회 등 현장과의 직접소통을 일상화하며 실효성 위주로 시정을 이끌었다.

그 결과 방산혁신클러스터,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구축, 농촌협약 등 대규모 국책사업을 선점하였으며, 투자유치 3조 7,900억원(214개사, 2,791명 고용창출)이라는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8,512억원(42건) 규모의 신규 국․도비 사업을 추진하고, 지방교부세 4,794억원을 확보하며, 지난해에는 구미시 사상 처음으로‘예산 2조원 시대’에 진입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도시를 대표하는 축제 개발에도 착수, 제1회 구미푸드페스티벌, 구미라면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인구 500만명의 중국 샤먼시와 경합한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 대회의 구미유치를 기적적으로 이끌어내며 대내․외의 놀라움을 샀다.


지난 1월에는, 전국적인 소아과 진료체계의 붕괴 위험 속에서 구미시 365 소아청소년진료센터를 개소, 6월 현재 구미시민 뿐만 아니라 인접 지자체 주민까지 3,000명에 가까운 응급상황에 대처하며, 경북지역 아동응급진료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농촌지역에 대한 지원도 두드러졌다. 올해 구미시는 역대 최대 규모인 1,483억원의 농업관련 예산을 편성하였으며, 이는 지난해 881억원 대비 68.4%이상 증가한 수치다. 또한, 구미시 상하수도사업소를 선산으로 이전하고, 월1회 이상 선산지역에 ‘이동 시장실’을 운영하는 등 도농균형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공무원 조직도 새롭게 정비했다. 도시 경쟁력 및 실행력 제고를 위해 인구정책과, 미래도시전략과, 낭만축제과, 공공시설과 등의 부서를 신설하였으며, 경북도 내 최초로 중요 직무급제를 도입하고, 전문직위 확대(17개→21개), 우수 성과자에 대한 파격적인 보상제도 마련 등 인사운영 전반에 혁신적인 변화를 꾀하였다.

이로인해, 구미시의 공공기관 청렴도는 지난해 수직상승(2021년 4등급 → 2022년 2등급) 하였으며, ▲구미역 지하주차장 리모델링 및 개방 ▲악취를 유발해온 고아읍 돈사 매입 ▲낙동강체육공원에 편의시설(매점, 화장실) 확충 ▲금오산 대주차장 성수기 무료개방 등 장기․반복적 민원의 발빠른 해결이 이루어졌다.
특히,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비상경제대책TF를 가동하여, 종합인허가 처리기간 단축(단축률 : 2022.7월 37%→2023.4월 53.8%), 소상공인 카드단말기 이용료 지원, 상가 앞 주차단속 유예와 교통유발부담금, 상수도료 경감, 청년월세 특별지원 등 민생현안과 직결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1년은 도약의 기반을 마련한 시기”였다고 소회하고,“이제 구미시 전반에 대한 재창조를 본격적으로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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