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가 민선 8기 1년을 점검하고 향후 집중 추진할 주요사업에 대해 보고회를 가지고 영천발전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 영천시청 제공 |
1월 현재 98%인 상수도 보급률은 향후 99.5% 보급을 목표로 자양면, 신녕면, 화북면 일대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확대해 나가고, 고정식 악취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공단 및 축사 악취 고질 민원에 대한 해결방안도 마련해 나간다.
사회문화 분야에서는, 이달 2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된 농촌협약(농촌 생활여건 개선사업, 국비 221억원 확보)을 비롯한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화룡지구 도시개발사업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낙후된 도심과 읍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버스 승강장 환경 개선, 도시가스 보급률 확대, 상습 정체구간 도로 확포장, 공영주차장 확대 등 생활 속 불편사항들도 지속적으로 해결해나간다.
아울러 다함께 돌봄센터, 국공립 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새롭게 건립하여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 영천을 만들어 나간다. 또한 노인인구 증가로 인한 치매관리를 강화하고 건강한 정신관리를 위한 지역 정신보건체계 구축으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 문화관광산업의 매력을 높이기 위해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팔공산에 탐방로를 조성하고, 하반기 보현산댐 인도교 출렁다리 준공과 발맞춰 보현산댐 짚와이어, 산림복합체험관 등 기존 관광지와 연계 코스 개발, 편익시설 확충 등 관광객 편의와 주민 소득을 함께 높이는 복합적인 방안들도 모색해 나간다.
또한 ‘임란 영천성 수복전투’는 지난해 초등 교과서 수록에 이어 중고등학교 교과서 수록까지 추진해나가고, 영천시립박물관과 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해 지역문화유산 보존과 시민문화 향유권 향상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어느덧 민선8기 출범 1년을 앞두고 있다. 앞으로도 영천시정은 오직 시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에 중점을 두고 미래성장 동력 확보와 시민체감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영천발전을 위한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