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비저널=임호성]달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8월 13일 밤 9시부터 11시까지 달성군 화원읍 일대에서 위기청소년 발굴을 위한 야간 아웃리치(현장 지도·보호 활동)를 실시했다.
위기청소년 발굴을 위한 야간 아웃리치는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발굴·보호하기 위한 활동으로 위기청소년 발굴 시 즉각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이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위험한 우범지대 방범 활동뿐만 아니라 청소년 길거리 상담, 필요 물품 지원,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소년전화 1388 홍보를 함께 실시한다.
이번 야간 아웃리치에서는 달성군청, 달성경찰서, 달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달성군 청소년지도협의회, 달성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5개 기관, 14명이 참석하였다. 7월 논공읍을 시작으로 화원읍 일대를 실시하였으며, 연말까지 달성군 관내 우범지역 중심으로 지속해서 순찰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달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최미송 센터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늦은 시간까지 우범지대에서 외부활동을 하는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긴급 상황의 청소년에게는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혼자 해결하기 힘든 고민이 있거나 의지할 곳이 필요한 청소년, 자녀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님은 언제든지 달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방문하여 다양한 상담 및 지원 서비스를 이용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