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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스포츠경영대학원생, 경북의 정취를 느끼다!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3.06.08 21:58 수정 2023.06.08 22:01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7일 프랑스 소재 스포츠경영대학원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소개 및 한국의 대표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과 레저관광으로 떠오르고 있는 양궁체험을 진행했다.

↑↑ 경북도청 제공

이번에 경북을 방문한 프랑스 대학원생들은 유럽 스포츠전문 교육기관인 ‘아모스 스포츠 비즈니스 스쿨(AMOS)’에서 5월 14일부터 6월 9일까지 4주간 스포츠경영 연수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학생들로 프랑스, 인도, 이탈리아 등 15개국의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로 구성돼 있으며 대부분 우리나라를 처음 방문했다.

먼저 경북도청에 방문한 스포츠경영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하회탈 목걸이 기념품 증정과 함께 경북의 관광 홍보 및 투자유치 영상을 상영했다.

경북의 관광자원 및 4차산업 시대 경북의 도정 방향 소개와 도민의 지식축적을 위한 ‘K창’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경북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다음으로 안동의 대표 K-푸드인 안동찜닭과 우리나라 대표 전통주인 안동소주를 체험하고, 가장 한국적인 모습을 담고 있는 하회마을에서 엘리자베스 여왕 방문 일화와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하회별신굿탈놀이를 관람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서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제덕 선수의 고향이기도 한 예천의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양궁 체험을 진행했다. 처음 활대를 잡은 대학원생들은 색다른 체험에 호기심을 보이며 스포츠를 통한 레저관광 체험 사례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졌다.

이날 도청을 방문한 대학원생들과 함께하는 자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한류의 원동력인 경상북도는 대한민국의 축소판이며, 경북의 매력적인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과 안동찜닭, 안동소주 등 K-컬처의 경험과 스포츠 시설을 활용한 레저관광이 대학원생들에게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적극적인 홍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경북의 대표 관광상품인 유네스코 관광과 함께 이색적인 관광상품을 개발해 외래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니 돌아가서도 경북관광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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