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스포츠 꿈나무들의 축제‘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 48개, 은 42개, 동 48개 합계 138개의 메달로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하며 52년의 전국소년체육대회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고 밝혔다.
↑↑ 경북교육청 제공 |
2관왕에는 수영 남초 김천다수초 5학년 이은우(플랫폼다이빙, 스프링보드 3m), 여유년부 영천중앙초 4학년 서세민(배영 50m, 배영 100m), 육상 여초 다산초 6학년 노현정(100m, 200m), 양궁 남중 예천중 2학년 이지호(50m, 40m), 여초 예천동부초 6학년 김주아(30m, 단체종합), 정평초 6학년 안서영(20m, 단체종합)이 각각 차지했다.
또한 소프트테니스 여중 경북선발은 6연패, 성주여중 하키는 대회 4연패의 위업을 달성했으며 축구 여초부 상대초등학교는 2연패를 달성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위해 경북소년체육대회, 경북학생체육대회, 구간마라톤대회 등 도내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한 대회를 내실 있게 운영해왔다.
또한 우수 학교운동부 육성을 위해 학교운동부 훈련비 지원, 지역별 특화종목 육성, 체육시설 확충사업, 노후장비 교체사업, 우수학생선수 장학금 지원, 운동부지도자 역량강화 연수 및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을 지속해 펼쳐왔다.
임종식 교육감은 “52년 전국소년체육대회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둔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며 “좋은 성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 학부모, 학교 및 교육청, 경북체육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경북 학교체육의 계속적인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