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회장 김중기)에서 21일 차기 협회를 이끌어갈 구미출신 허남석 후보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 협회장에 당선된 허남석 후보(당선증과 꽃다발을 든 사람) |
경북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는 포항시에서 열린 제8대 회장 선거에서 구미출신 허남석 후보와 영천출신 김오영 후보가 출마한 협회장 선거에서 11표를 득표한 구미출신 기호 1번 허남석 후보가 차기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를 이끌어갈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기호 2번 김오영 후보는 8표를 획득하는데 그쳤다.
허남석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먼저 회원 선후배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젊은 피를 뽑은 이유는 협회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똘똘 뭉쳐 경북도에 새로운 수상 스포츠 바람을 불러일으키라는 회원여러분의 소망과 명령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강한 신념을 드러내면서 “회원 여러분과 함께 수상스키 및 웨이크 스포츠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선출된 회장의 임기는 4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한편 협회 관계자는 “내년 1월경 이취임식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지만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