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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농촌

구미시설공단, 생활하수처리 해결에 나서

지비저널 기자 입력 2020.12.16 20:14 수정 2020.12.16 20:20

최근 시민들이 일상생활 중 모르고 배출하는 생활하수가 하수처리과정에서 많은 문제를 야기하는 것은 각종 미디어를 통해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구미시설공단(이사장 채동익)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대시민 홍보에 직접 나섰다.

 

↑↑ 구미시설공단 제공

지난달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 방법’ 스티커를 제작,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화장실을 중심으로 부착하여 시민 계도 및 홍보에 큰 효과를 봤으며, 이번에는 홍보효과 극대화를 위해 경북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구미시지부(지부장 김성달)와 협력하여 대중교통수단인 택시에 안내문을 부착하기로 결정한 것.

 

홍보내용은 변기나 하수구에 버리지 말아야 할 항목(물티슈 및 여성용품, 식용류 등 기름, 담배꽁초나 치실, 의약품)과 분리배출 당부이다.

 


구미시설공단은 택시홍보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하수배출에 대한 올바른 방법을 숙지토록 유도하고 실천하는데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채동익 구미시설공단 이사장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작은 실천이 원활한 하수처리와 관리비용 상승에 따른 예산낭비를 막을 수 있다. 앞으로도 하수의 올바른 배출에 관한 다양한 홍보와 생활하수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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