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경상북도교육청 남부메이커교육센터와 경산발명교육센터가 함께 남부미래교육관에서 2023 융합축제 ‘발명해봄! 메이커해봄!’업사이클링 한마당이 성대하게 종료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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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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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융합 축제는 남부미래교육관의 준공 1주년을 기념하고 2023학년도 신학기를 맞이해 메이커·발명 교육 가족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남부미래교육관 강당과 야외에 메이커, 발명 관련 12개 부스와 고(GO) 카트 제작 및 운전하기 등의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강당에서는 경산시 학생발명품 경진대회 수상작 전시와 로보마스터 배틀 게임을 운영해 가족 간의 협업 및 대화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7일은 인근 지역 초·중학교를 초청해 자유학기제 및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8일은 경북지역의 교육 가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해 운영의 내실을 다졌다.
이날 행사는 2023년 남부메이커교육센터와 경산발명교육센터에서 연간 운영할 친환경·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을 기획해 체험 부스를 통해 실제 교육프로그램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고(GO)카트 제작 프로그램은 이번 행사에 맞춰 분업과 협력을 통해 2시간 정도의 시간을 통해 제작·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참여 학생들은 메이커에 대한 흥미와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난 1년 동안 경상북도교육청 남부미래교육관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이에 보답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축제가 친환경·업사이클링 체험 교육의 시작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만개한 봄의 정원에서 따뜻한 가족애를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