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경북 칠곡수학체험센터에서‘스마트한 미래학교 조성, 학습권 보호부터 먼저!’라는 주제로‘모듈러교실 전시체험관 개관식 및 에듀테크 전시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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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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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은 40년 이상 노후된 건물을 대상으로 개축 또는 리모델링 등을 통해 미래 교육과정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학교 시설 환경을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설치된 전시체험관은 그린스마트스쿨 공사 중 사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학생 임시 수용 시설로 설치되는 모듈러 임시 교실에 대한 사용자와 학부모의 불신과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모듈러교실 전시체험관은 옛 북삼초등학교오평분교장에 설치된 경상북도교육청 칠곡수학체험센터의 유휴부지에 설치되었으며, 지상 1층, 연면적 589.26㎡, 일반교실, 특별교실, 화장실 등 총 8실의 규모로 17억 5천만 원을 투자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도의원 및 지역 교육관계자, 학교장,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해 개관식을 축하했으며 체험관 관람 및 에듀테크 전시회장의 VR, AR, 메타버스, AI, 코딩 등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모듈러 체험관 개관과 에듀테크 전시회는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진 학생과 학부모, 교육 가족,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학교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