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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농촌

대구취수원 관계자들과 기자간담회 열려

임호성 기자 입력 2020.12.02 18:00 수정 2020.12.02 18:15

지난 11월 6일 환경부에서 주최한 낙동강유역 통합물관리 방안마련 연구용역에 대한 구미지역 설명회가 해평면민들과 구미 반대추진위원회(위원장 김상섭)의 반대로 무산된 후 구미지역 기자들과 대구시 취수원 관계자(대구광역시 취수원이전 추진단 단장 김정섭)들의 간담회가 열렸다.

    

↑↑ 지난 11월 6일 환경부 설명회

김정섭 단장은 구미의 물이용에 문제가 없도록 해평 취수장을 가변식으로 활용할 것과 취수량은 구미시와 대구시 환경부 등에서 함께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상생기금은 일 30만톤을 취수할 경우 약 100억 원 정도이며 구체적인 활용방안은 구미시에서 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취수원을 해평취수장으로 옮긴다해도 추가되는 입지규제는 없다고 분명히 강조했다.

 

아울러 구미시 경제 활성화 관련 방안으로 중앙부처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에서 약 1조원 규모의 경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방안은 구미공단과 톧합신공항간 연결도로(약 1천5백억원) 조속추진 방안 등이 포함됐다. 또 구미시에서 5공단 유치업종의 확대를 원할 경우 대구시는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도 말했다.

 

이날 간담회장에서 김정섭 단장은 낙동강 통합물관리 방안 추진 배경과 낙동강 물 문제 해소를 위한 기본 원칙, 낙동강 수질 분석결과 및 개선 방안을 설명하면서 “여러 소문이 돌고 있는데 정확한 팩트에 기반한 것이 없다”면서 “언제든지 대구취수원이전추진단에 문의를 해줄 것”요청하며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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