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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천시의회, 3월 정례간담회 개최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3.03.10 22:33 수정 2023.03.10 22:42

영천시의회는 10일 정례 간담회를 개최하여 시의원 및 집행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4건의 집행부 안건과 의원발의 조례 9건을 토의했다.

영천시의회는 17일부터 진행될 마미삼(마늘·미나리·삼겹살) 소비촉진행사에 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것은 좋으나, 외부 상권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관련 법률을 충분히 검토하고, 행사가 축제로 비쳐지지 않도록 준비하여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이어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 계획을 보고받으며 600억 사업이 지역 주민의견 등을 고려하지 않고 용역 결과만 가지고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아니냐며, 주민들의 공감대를 얻어서 추진할 수 있도록 주문하며 사업의 진행 과정을 시민들이 알기 쉽게 알려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도시재생사업의 사업부지 외에 다른 읍면동에도 혜택이 돌아가도록 추가 공모사업에 선정에 힘써주시길 당부했다.


전국적으로 소나무 재선충병이 확산되는 추세로 우리시도 피해 고사목이 13,500본에 이르러 피해 상황이 심각하다며 사전 방재단을 구성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하고, 또한 봄철 건조한 날씨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산불에 대해 주민피해와 산림보호를 위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영천시의회는 시민 생활 편의성 개선, 농가 활성화, 경제 활성화 등에 초점을 두어 시민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조례 재·개정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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