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도내 전 학교를 대상으로 2023년 새 학기 개학에 대비해 학교 안전분야 전반에 대한‘새 학기 대비 학교안전 종합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
|
↑↑ 경북교육청 제공
|
|
새학기를 대비해 학교 안전 관련 중점 점검 3개 분야 12개 부문에 대해 종합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 3개 분야는 학생안전, 산업안전, 시설안전이며 12개 부문은 △학생안전 분야의 3개 부문(통학안전관리,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공기정화장치 관리, 3D프린팅 실습환경 관리) △산업안전 분야의 5개 부문(경비업무, 통학보조, 시설관리, 복도 및 화장실 청소,급식실) △시설안전 분야의 4개 부문(학교 건축물 및 시설물 안전관리, 학교 내 공사장 안전관리, 학교 외 공사장 안전관리, 기숙사 화재예방 및 대응관리)이다.
각급 학교는 도교육청에서 제공한 주요 점검 자료 및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자체 계획 수립 후 각 분야 점검반 구성 및 1차 점검을 실시하고 교육청, 교육지원청과 현장 점검도 병행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단순 조치사항은 학교 자체적으로 즉시 조치하고, 대규모 예산 투입 및 위험 해소에 장기간이 소요되는 지적 건과 안전사고 피해 가능성 등 사고 위험도가 높은 학교에 대해서는 교육청, 교육지원청 및 학교에서 합동 점검 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과속방지턱 등 안전시설물 설치에 대해 학교 자체 개선이 불가한 사항은 지자체 등 지역단위 협업을 추진하도록 하고 통학 구간 공사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노력에 소홀함이 없도록 안전점검 체크리스트에 반영했다.
김태형 부교육감은 “새 학기 개학을 앞두고 학생들을 위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수준 높은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