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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서희정 예비후보, 사곡역, 박정희생가역 역명 개정 추진 환영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3.02.22 07:39 수정 2023.02.22 07:42

구미시 제4선거구(상모사곡동, 임오동) 도의원 보궐선거 국민의힘 서희정 예비후보가 대구권광역철도사업으로 신설되는 사곡역을 ‘박정희생가역’으로 역명 개정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서희정 예비후보 제공

구미시는 사곡역 역명 개정을 위한 시민 의견수렴 공고를 통해 ‘박정희생가역’, ‘박정희역’, ‘정수역’, ‘새마을역’ 등의 의견을 접수했다. 이 가운데 1안이 ‘박정희생가역’이다. 시는 1안이 국토교통부 심의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2안으로 ‘사곡역(박정희생가역)’을 역명부기심의위원회에 상정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서 예비후보는 “사곡역을 ‘박정희생가역’으로 역명을 개정하는 것은 자신의 공약 중 하나로 박정희 대통령 생가와 연계해 박정희 테마거리를 조성해 대구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찾아오는 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이에 더해 “박정희 대통령의 추모일인 10월 26일부터 탄생일인 11월 14일까지의 기간을 박정희 대통령 축제 기간으로 만들어 세계인의 참여하는 대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며 강조했다.

한편, 대구권광역철도사업은 구미와 경산 간 총연장 61.85km를 기존 경부선을 활용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987억 원이 투입된다. 사곡역 신축 및 기존 역사 개량 등은 2024년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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