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는 ㈜스노우볼(대표 이설)과 지역 청년문화 활성화와 청년공간 조성을 위한 MOU체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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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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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을 통해 김천대학교는 청년문화 및 청년공간조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시작, 지역고등교육과 청년문화의 핵심주체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며, 지방자치분권시대 대학의 주도적인 역할을 확장한다. ㈜스노우볼은 김천시의 청년공간조성 사업을 기획 및 운영하며,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과 협업하여 지속가능한 청년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커뮤니티를 구축할 예정이다.
윤옥현 총장은 “청년기업들이 성장하고 청년세대의 주도적인 문화가 형성되기 위해서는, 기성세대의 단편적인 지원을 넘어 사회공동체의 주체로서 청년을 인정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특히나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공간조성사업 같은 경우에는 청년문제와 지역소멸이라는 것을 해결하기 위한 모범적인 사업이기에, 지역의 기성주체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설 대표는 “청년문화를 조성하는 주체는 전문역량을 요구하는 동시에 청년을 이해할 수 있는 당사자가 되어야하기 때문에, 사업진행과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면서 “성공적인 청년사업을 위해서는 기성의 다양한 주체들의 협력이 필요하기에, 이번 협약이 유의미한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년문제와 지역소멸이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는 지금,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청년문화 및 청년공간조성을 위해 청년기업과 지역 대학이 협력하는 사례는 많지 않기에,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공동체의 청년과 다양한 주체들의 소통과 협력이 진행되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