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는 2월 1일 오전 9시부터 마일리지 통합 플랫폼인 ‘D마일’앱에 신규 가입하는 회원 400명에게 10,000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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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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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소상공인 중심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부터 전국 최초로 마일리지 통합 플랫폼인 ‘D마일’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D마일’은 공공과 민간에서 발생하는 마일리지를 통합 후 지역화폐(대구행복페이)나 교통카드(원패스)로 전환해 사용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서비스이다.
공공 마일리지는 승용차요일제(승용차 5부제 운행 동참 시 마일리지 적립), 에코바이크(자전거를 이용하면 마일리지 적립), 탄소중립 활동(걷기, 분리수거, 절전 등 43개 분야 실천 후 마일리지 적립) 등의 서비스가 연계돼 있고,
민간 마일리지는 신용카드, 정유사, OK캐시백, 도서상품권 등 다양한 분야의 포인트를 한곳으로 모으는 서비스인 포인트 파크(https://www.pointpark.com/PointPark)와 연계해 포인트파크 제휴사 16개사의 포인트를 D마일로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다.
※ 포인트파크 제휴사(16개사, 2023.현재) : 삼성카드, BC카드, 신한카드, KB국민카드, 현대카드, 하나카드, 농협카드, 우리카드, 유안타 증권, GS포인트, S-oil포인트, OK캐쉬백, 도서문화상품권, 롯데 L포인트, 한전KDN, LG U+
이와 같은 공공과 민간에서 적립된 마일리지를 ‘D마일’ 마일리지로 통합하여 지역화폐(대구행복페이)나 교통카드(원패스)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고, 굿네이버스로 마일리지 기부도 가능하다.
사용방법은 대구ID앱과 D마일앱(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을 각각 설치하고, 대구ID앱에 회원가입 후 앱 내에 ‘D마일’ 배너를 클릭하면 로그인 정보를 연동하여‘D마일’앱에연결된다.
회원가입및문의사항은고객센터 (1566-5796)나 사용자 포털(https://dmile.daegu.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경현 대구시 미래ICT국장은 “2023년은 D마일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신규 회원 수 증가 및 신규 서비스 발굴에 집중할 예정이다. D마일 서비스를 통해 사용처가 없어서 버려지는 마일리지가 아니라 마지막 1마일리지까지 지역 소상공인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