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작업치료학과(학과장 김형민)에서는 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 김천대 제공

특강 주제는 “작업치료 기반 주간보호센터 창업”으로 변화하는 보건 패러다임을 반영한 주제로 진행됐다.

급증하는 노인 인구의 건강한 삶을 위해 전문 작업치료사가 운영하는 주간보호센터의 특징 및 노하우에 관한 사항을 학과 재학생들에게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특강은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작업치료사의 역할이 소개 및 치매 재활, 뇌졸중, 신경계 재활, 근골격계 재활, 정서 케어, 프로그램 진행과 연구(신체 및 인지 활동)에 관해 강의했다.  

작업치료학과 학과장 김형민 교수는 “병원 중심의 취업과 작업치료 관련 창업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재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한 지역사회 창업 특강은 많은 재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김천대 작업치료학과에서는 신촌세브란스병원, 경희대학교병원, 국립재활원, 경북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등의 임상실습 기관 및 산학협력 기관을 통해 전공수업과 연계된 봉사활동 및 임상실습 기회를 제공해 재학생들이 진로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작업치료학과 졸업생들은 졸업 후 대학병원은 물론 종합병원, 재활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치매안심센터 등에 취업하여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