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교육과정센터(센터장 정미선)에서는 지난 6일 전공 연계 비교과 프로그램인 ‘강의페어링’ 결과물을 포스터로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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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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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페어링은 두 개 이상의 전공 교과목을 융합하여 새로운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과정의 비교과 프로그램이다. 교육과정센터에서 강의페어링을 2022년 2학기에 운영했으며,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전시에는 총 6개 팀이 참여했고, 3개 팀이 최종 수상했다. 대상은 스포츠재활학과 박지호, 이수민, 장현수, 김미경 팀의 라이더 센서를 이용한 반응 속도 측정, 최우수상은 작업치료학과 박준영, 송재영, 지장호, 문건녕 팀의 의료정보 커뮤니티를 통한 의료 서비스 제공, 우수상은 물리치료학과 김장우, 이희재, 조준희, 이서영 팀의 물리치료사가 마주한 현 의료법의 한계와 해결 방안이었다.
강의페어링에 참여한 한 학생은 “너무 즐거운 과정이었고,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하였다. 그리고 전공 교과를 더 열심히 학습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하였다.
김천대 교육과정센터 정미선 센터장은 “상이한 내용의 교과목을 융합하여 새로운 주제를 만들어 내고 그것을 해결하고자 하는 과정은 학생들의 전공능력을 배양함과 동시에 교과를 깊게 이해하는 능력이 개발될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하여 현실의 문제나 이슈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융합교과목 개발과 비교과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연구를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개발해 나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