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5일 시민회관에서 영천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가족공감 뮤지컬 ‘비커밍 맘(Becoming Mom)’을 개최하여 저출생 인식 개선을 위한 특별한 공연으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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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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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커밍맘’은 국내 최초 임신과 출산, 육아를 소재로 한 대학로 창작 뮤지컬로, 저출생 시대의 생명의 소중함과 ‘좋은 엄마, 아빠가 될 수 있을까?’라는 고민으로부터 출발한 예비 부모의 성장과정을 담아 청년세대에는 공감을, 중·장년세대에는 옛 추억을 떠올리는 기회를 제공하며 호평을 받아왔다.
공연을 관람한 A 주무관은 “코로나19로 지난 몇 년간 제대로 된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했는데, 연말에 실제로 대학로에서 공연하는 팀의 뮤지컬을 재밌게 볼 수 있어 좋았다. 특히 주인공인 수연이 아이를 간절히 기다리는 모습에서 마음이 울컥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공연은 2016년 출산장려 문화 조성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뜻깊은 공연이다. 당면업무로 심신이 지친 직원들에게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으면 좋겠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