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11월 19일과 3일 청소년들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닥터베르(이대양) 웹툰 작가와 이금이 작가를 초청해 <토닥토닥 성장캠프>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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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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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성장캠프>는 미래형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방송, 인문, 과학 등 여러 분야의 직업 전문가를 초청, 올바른 인성 함양과 학습의 동기부여, 진로에 대한 목표 설정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11월 19일 첫 번째 강연은 닥터베르(이대양) 작가를 초청하여 ‘공학박사 겸 웹툰 작가가 바라본 4차 산업혁명의 시대’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작가가 살아온 삶과 고난을 극복해온 이야기를 들려주었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직업의 세계가 어떻게 변할지 예측해보며 앞으로 그 시대를 살아갈 우리들은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지에 대해 유익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두 번째로 3일 이금이 작가와 함께한 시간은 ‘꿈을 위한 책읽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작가의 어린 시절 삶부터 어린이・청소년 문학 작가가 되기까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주었다. 청소년, 학부모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1984년부터 지금까지 50여권의 작품을 집필하며 겪었던 일화와 작가로서, 어머니로서 자신의 신념과 가치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동균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으로 청소년과 김천시민들에게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하고 새로운 세계를 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