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을 맞아 국회 의원회관 2층에서 박정희 대통령의 사진전이 개최된다. 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2층 특별전시장에서 개최되는 박정희 다시보기 사진전은 구자근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구미시의 주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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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자근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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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진전은 대한민국 산업의 원동력인 박정희 대통령의 평소 소탈하고 서정적인 모습의 사진을 모아 그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기기 위한 행사이다. 항상 일반적인 모습만 비추어진 박정희 대통령의 사진과는 달리 평소 소탈했던 모습의 사진과 희귀 사진을 포함해 총 50점 가량이 전시된다.
해당 사진들은 전 청와대 전속사진기자였던 김세권 작가가 소장하고 있던 사진들로, 김 작가는 1972년~1981년 청와대 대통령 전속 사진담당, 88서울올림픽 조직위원회 사진전문위원, 대전 엑스포 조직위원회 사진실장,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사진전문위원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구자근 의원은 이번 사진전의 개최와 관련해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의 업적과 대한민국의 발전에 대한 공로와는 별개로 한 개인으로서의 소탈하고 훌륭했던 인품과 모습을 재조명하기 위해 사진전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