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가을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 동안 여행 전문 인플루언서 20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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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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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팸투어는 인터넷 상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인플루언서에게 가을 김천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팸투어 인원을 유튜버, 블로거, 인스타그래머 등 많은 이용자들이 이용하는 SNS 채널별로 구성하여 다각도 홍보가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이들은 직지사 권역, 부항댐 권역, 증산수도계곡 순으로 투어했으며, 특히 김천의 대표 관광지인 직지사, 부항댐, 청암사·인현왕후길 등을 둘러보며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김천을 몸과 마음으로 느꼈다.
박노송 관광진흥과장은 “팸투어를 통해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여행하고 느낀 생생한 후기를 통해 가을 김천의 매력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팸투어를 마친 여행 전문 인플루언서들은 김천시의 주요 관광지를 여행한 후기를 자신의 SNS(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등에 한 달 동안 게시하여 김천 여행을 고민하는 관광객들에게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