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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구미하이테크밸리(구미국가5단지) 분양 90%돌파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2.09.20 14:31 수정 2022.09.20 14:33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8월 말 구미하이테크밸리 산업용지의 분양 공고를 통해 연구소 용지 1필지를 포함하여 7필지, 103,665㎡를 분양했다.

↑↑ 구미시청 제공

이로써 구미하이테크밸리의 산업용지의 분양률이 91%를 달성하여 지난 2017년 8월 분양을 시작한 이후 5년 만에 분양 완료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분양 가능한 잔여 필지 3필지(40,862㎡)에 대해서는 10월 수의 분양을 할 예정이다.

2020년 코로나19로 시작된 경기침체로 기업의 투자가 위축되자 구미시는 한국수자원공사 구미사업단,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와 실무자 중심의 투자유치단을 구성하여 2020년 12월 기존 4개 업종에서 7개 업종으로 입주업종 확대, 3.3㎡당 864,000원에서 739,000원으로 분양가 인하 등 분양 활성화를 위해 공동 대응하여 기업 유치에 총력을 다하여 3년 만에 20%에서 90%가 넘은 분양률을 달성했다.

특히, 하이테크밸리(구미국가5단지)는 기존 구미국가4단지, 확장단지에서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기에 정주 여건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하이테크밸리 내에도 주거 용지(분양률 92.8%)가 조성되어 있어 대규모 아파트가 입주하는 시기인 2025년에는 직주(職住) 환경도 한층 더 좋아지게 된다.

이외에도 하이테크밸리와 2028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의 접근성 제고를 위하여 구미~군위 고속도로(24.9km, 1조5,468억 원) 건설계획이 반영되었으며, 현재 조성 중인 구미국가5단지 제1공구(고아읍 송림~해평면 문량, L=4.6㎞ 6차로) 진입도로가 완성되면 교통 환경은 더욱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무엇보다 구미하이테크밸리는 LG BCM, 원익Q&C, 월덱스, 피엔티 등 이차전지와 반도체 분야 첨단 소재‧부품 기업들의 입주‧가동이 예정되어 있어 그 명칭에 걸맞게 전국 최고의 첨단산업단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앞으로 구미시는 “기업의 투자 결정에서 인허가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등 기업의 맞춤형 서비스와 전방위 행정 지원을 통해 기업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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