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제5회 김천시장기 족구대회가 김천보건대 운동장에서 400명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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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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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시족구협회 주관했으며, 인근 시, 군의 초청팀이 포함된 일반부 15개 팀과 관내 1부팀, 장년부팀 등 29개 팀 3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했다.
개회식 행사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고,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직전 대회 우승팀인 헤론즈 족구클럽의 우승기 반환, 공로패 전달, 박종철 김천시 족구협회장의 대회사, 주요 내빈의 축사, 선수·심판 대표의 선서로 이뤄졌다.
박종철 김천시족구협회장은 “족구가 올해 전국대회에도 시범종목으로 채택 될 만큼 성장했는데, 앞으로는 시범종목을 넘어 정식종목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오늘 참가해주신 선수들과 자리를 빛내준 내빈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대회결과는 김천일반부에서 김천헤론즈(청)팀이 우승, 준우승은 김천헤론즈(홍)팀, 공동 3위에는 김천혁신(청),김천하나(홍)팀이 차지했으며, 김천장년부에서는 김천하나팀이 우승, 준우승엔 지례흑돼지팀, 공동 3위의 자리엔 울진스마일(청,홍)팀이 올랐다. 초청팀으로 치러진 일반부에서는 우양팀이 1위, 예스구미팀이 2위, 공동3위에 청주명문팀, 대수썬(청)팀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