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총장 윤옥현) 식품영양학과 김광옥 교수는 지난 26일 청도교육지원청 관내 유·초·중·고 조리사 및 조리원 50여명을 대상으로, 또 28~29일에는 양산교육지원청 관내 단설유치원 3개원, 학교 67개교 조리사 및 조리원 370여명을 대상으로 2022 학교급식관계자 위생,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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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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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교육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관리부터 조리식품 위생관리까지 학교급식 전반에 대한 연수로 진행됐다.
김광옥 교수는 "여름철 식중독이 가장 많이 발생하며, 발생 건수 대비 환자 발생이 많은 학교급식의 특성상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한 조리사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위생교육이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아쉬워으나 올해는 직접 참여하여 교육을 받으니 내용이 더 와닿고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청도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 식재료 방사능유해물질 검사, 학교급식시설 미생물 검사 등 안전한 급식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급식운영 관리 내실화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양산교육지원청 강은경 학생건강과장은 “유치원 및 학교급식 위생에 힘써 주신데에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으로 청렴한 학교급식 운영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위생적인 급식과 더불어 조리실무사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