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는 체육 꿈나무를 조기에 발굴·육성하고 기초종목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985년 시작된 민간 유일의 유소년 종합체육대회다. 매년 육상·수영·빙상·체조·유도·탁구·테니스 등 7개 기초종목에 4,000여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하고 있다.
↑↑ 김천시청 제공 |
그 첫경기로 체조경기가 오는 29일~31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배드민턴경기장에서 선수 200여명이 참여하여 열띤 경쟁을 펼친다. 또한 수영 종목이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체조와 유도를 시작으로 8월 17일까지 김천 종합스포츠타운에서 수영, 테니스, 탁구 등 7개 종목 중 5개 종목이 열릴 예정이다.
체조 대회에는 남자 저학년부(1~3학년)는 마루운동, 안마, 도마, 평행봉, 철봉 등 5종목, 고학년부(4~6학년)는 저학년부 5종목에 링 종목이 추가되어 총 6종목으로 진행된다. 여자부는 저·고학년부 모두 도마, 이단평행봉, 평균대, 마루운동 등 4종목으로 진행된다. 체조는 유소년 시절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선수로 진로를 결정한 선수들이 많다.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는 체육 꿈나무 육성과 청소년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지난 1985년 처음 개최된 이래 38회째를 맞이하는 꿈나무들의 종합체육대회로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축소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