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현모 국제관계대사는 지난 8일 주한체코대사관, 12일 주한브루나이대사관 및 주한모로코대사관을 잇따라 방문해 도와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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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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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올 9월에 열리는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9.30~10.23) 소개 하고 개막식에 초청했다.
첫 방문은 주한체코대사관으로 체코는 하반기 EU 이사회 의장직을 맡고 있다.
구스타브 슬라메취카 주한체코대사는 지난 11월 경북도를 방문해 철의장막 붕괴 사진전 개막식에 참가한 바가 있다.
또 이번 방문엔 이창구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 부위원장도 함께 방문해 직접 풍기인삼의 역사와 효능을 설명하고 영주를 소개했다.
12일 오전에는 아세안 지역의 펭에란 하자 누리야 주한브루나이대사를 예방하고, 오후에는 중동 지역의 차픽 라차디 주한모로코대사와의 면담을 이어갔다.
한국의 근대화를 이끈 경북을 소개하며 풍기인삼에 대한 홍보를 계속하였다.
또 개막식까지 영주풍기인삼엑스포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한편, 도는 계속해서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와 연계해 주한대사를 초청해 지역을 알리고 경북과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도모할 예정이다.
구현모 경북도 국제관계대사는 “코로나로 미뤄졌던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올해 열리는 만큼 많은 주한대사들이 영주를 직접 찾아와 풍기인삼을 많이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주한공관장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 코로나 이후에도 경북도가 문화·관광을 이끌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놓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