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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김천대, 지품천중학교 학과 전공체험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2.07.09 16:58 수정 2022.07.09 17:03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천시 진로적성체험지원센터(센터장 류재기)에서는 지난 8일 김천시 대덕면에 위치한 지품천중학교(교장 임언규) 재학생 57명을 대상으로 학과 전공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김천대 제공


이번 전공체험에서는 항공호텔조리학부, 경찰행정학과, 스마트모빌리티학과 등에서 진행했다. 항공호텔조리학부에서는 바리스타 및 바텐더실습, 경찰행정학과에서는 경찰의 역할소개 및 무도체험, 스마트모빌리티학과에서는 자율주행 자동차 등 미래의 운송수단에 대한 전공 체험이 진행됐다. 다함께 체험기회를 제공 받은 지품천 중학교 학생들은 교실을 떠나 전문적인 전공체험을 하게 됨에 따라 높은 열의와 참여도를 보여주었다. 또한 자신의 진로설계와 미래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이구동성으로 밝혔다.

본 행사를 주관한 김천시 진로적성체험지원센터 류재기 센터장은 “지역의 소규모 학교에 자라나는 지역의 꿈나무들의 진로설계를 도와줄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서 의미가 크다. 계속해서 많은 청소년들에게 진로설계 및 미래를 그릴 수 있는 많은 행사를 주최하고 싶다.”며 포부를 말했다.

한편, 본 행사에 참여한 지품천중 2학년 재학생은 “매일 학교 교실에서 선생님의 수업만 들었는데 대학교에 와서 여러 직업전공체험을 하게 되어서 참 재미있었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진로적성체험지원센터는 오는 12일 운남중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과 전공체험이 계획되어 있으며, 15일에는 지품천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국도로공사 기업체 탐방이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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