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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농촌

경상북도 사회조사 실시... 8.20일부터 2만여 표본가구 방문조사

임호성 기자 입력 2020.08.18 12:02 수정 0000.00.00 00:00

주거, 교통, 소득, 소비, 안전 등 12개 영역에 걸쳐 도민에게 삶의 질 묻는다

[지비저널=임호성]경상북도는 8월 20일부터 9월 4일까지 16일간 도내 23개 시․군과 합 동으로 ‘2020년 경상북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도내 23개 시․군에 거주하고 있는 2만280개 표본가구의 만15세 이상인 가구주와 가구원이며, 조사원이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내용은 주거와 교통, 소득과소비, 안전, 교육, 노동, 지역산업, 환경, 사회통합 등 12개 분야 55개 항목이다.

특히, 올해 사회조사는 지역의 균형발전 및 삶의 질 지표를 측정하고, 지역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전국 공통항목(10개)을 반영했다.

김장호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은 “민선7기 전반기에 추진한 시책들이 지역 주민들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를 측정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의미를 부여하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충실한 답변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상북도 사회조사는 1997년 최초 실시해 올해로 24회째 실시하는 국가 승인 통계조사로 각종 지역개발 및 복지정책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 되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비밀을 보장 하도록 엄격히 규정하고 있어 조사원 방문 시 안심하고 응답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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