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앞산순환로에 더 밝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서초등삼거리에서 안지랑고가교까지 노후 가로등 186본 교체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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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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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산순환로 가로등 교체 사업은 1997년에 설치된 노후 주철 가로등의 안전사고 발생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전 구간(달비골~상동교, L=7.5km)에 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가로등 487본을 철재 가로등주 및 LED 등기구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사업비 4.6억원으로 상인비둘기 2단지 아파트~대서초등삼거리까지 102본, 올해는 사업비 8억원을 들여 대서초등삼거리~안지랑고가교까지 186본을 5월 23일부터 11월 25일까지 교체할 계획이며, 내년까지 잔여 구간(안지랑고가교~상동교)의 가로등 199본을 교체해 본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노후 주철 가로등주를 철재 가로등주로 교체해 도로 안전이 한층 더 강화되고 도로 미관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LED 등기구로 교체함에 따라 도로가 더 밝아져 운전자 시인성 향상 등으로 야간이나 우천 시 교통사고 예방 효과와 보행자 안전 확보로 더욱 안전한 도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식 대구시 도로과장은 “공사로 인한 차량 통제로 통행이 불편하시더라도 많은 양해를 부탁드리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