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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경북교육청, 코로나19로 뒤처진 학생건강체력 향상에 나선다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2.04.28 17:01 수정 2022.04.28 17:04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로 뒤처진 학생건강체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7560+(일주일에 5일 이상, 하루 60분 이상)운동 실천학교, 건강체력 증진 선도학교, 바르게 걷기 선도학교 등 학교체육활성화를 위해 각종 공모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 경북교육청 제공


코로나19로 학생들의 신체활동 시간이 줄어들어 저체력(4~5등급) 학생이 코로나 이전에 비해 2배가량 증가됐으며, 저체력 학생의 비율은 신체활동 시간에 반비례하므로 저체력 학생 비율을 줄이기 위해서는 신체활동 시간을 늘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학교체육 기본방향 전달 회의를 통해 신체활동 활성화를 강조했으며 △7560+운동 실천학교 30교 △바르게 걷기 선도학교 160교 △건강체력 증진 선도학교 100교 △우수학교스포츠클럽 315클럽 △교내 학교스포츠클럽리그 선도학교 24교 운영 등을 통해 학생건강체력 향상을 위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또한 각종 선도학교 운영과 별개로 전 초·중·고등학교에서는 학생건강체력평가제(PAPS)와 연계해‘우리 학교 체력왕 선발대회’를 운영하고, 각 학교 대표들이 참가하는 교육지원청 단위 체력왕 선발대회를 개최해 건강체력 기르기 바람을 일으킬 계획이다.


박종진 체육건강과장은 “교사와 학생이 학생건강체력 증진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웹기반 신체활동 관리 앱을 개발해 보급하는 등 학생건강체력 향상을 위한 도교육청 차원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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