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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김천대, ‘대구․경북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참여대학 선정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2.04.27 21:43 수정 2022.04.27 21:46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는 2022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대구·경북 플랫폼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 김천대 제공


교육부가 주관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인재 유출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자체와 대학 등이 연계해 지역혁신 플랫폼을 구축하는 국책 사업이다.

올해 신규로 선정된 대구․경북 지역혁신 플랫폼은 지역 주력 산업군인 ‘전자정보기기’와 ‘미래차 전환부품’을 지역 핵심분야로 선정하고, 맞춤형 인재양성과 지역정착, 지역특화 선도제품 기술개발, 기업혁신 지원 등의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며 대구시와 경북도, 경북대·영남대·김천대 등 23개 지역대학, 대구·경북테크노파크 등 14개 지역혁신기관과 200여 개 지역기업이 참여한다.

특히, 산업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공유대학(대구경북혁신대학, DGM)을 설립하고, 핵심분야별 융합전공(전자정보 / 미래차 융합전공)을 신설해 연간 1,100명의 지역혁신인재를 양성하게 되는데, 김천대학교도 협력대학으로써 교육과정 및 학사구조 개편을 통한 미래차 융합전공을 개설하고, 공유대학 운영을 위한 교차수강 및 교수교류를 준비하며, 대학과 지역산업체 간 산학협력을 추진함으로써 미래인재 양성에 적극 뛰어들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대구․경북 지역혁신 플랫폼에는 ‘대학혁신(인재양성), 기업혁신(기술혁신), 산업혁신(강소기업육성)’의 성장동력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5년간 국비 2,320억 원을 포함해 총 3,316억 원(국비 2,320, 대구시 498, 경북도 498)의 재원이 투입된다.


윤옥현 총장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경상북도와 대구시, 지역의 대학들이 손을 잡고 이룩한 값진 결과다”라며 “이번 RIS사업 참여를 통해 김천대학교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특성화 대학이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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