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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구미시 문화도시 시민추진단, 완주 문화도시 학습여행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2.04.25 22:15 수정 2022.04.25 22:17

구미시(시장 권한대행 배용수)가 지난 24일 문화도시 조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는 도시 완주로 학습여행을 다녀왔다.

↑↑ 구미시청 제공


이는 문화도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시민 거버넌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구미 문화도시 시민추진단(이하 추진단)’이 함께했다.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빡빡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시민추진단 20명이 휴일을 반납하고 학습여행에 참여했다.

추진단은 완주 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문윤걸)의 환대와 함께 완주 문화도시 추진상황 및 시민 거버넌스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어서 완주 문화도시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시민들을 직접 만나 시민의 역할 및 주체적 활동 방법 등에 대한 담론의 시간을 가졌다.

학습여행에 참여한 추진단 박OO씨는 “시민들의 주도로 문화공간을 만들고, 그 공간 안에서 주체적으로 활동을 하는 완주 시민들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우리시도 시민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구미시만의 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정은 구미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학습여행이 추진단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 거버넌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학습 프로그램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히며 문화도시에 대한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추진단은 지난 2월 지역에 대한 애정과 문화도시에 대한 의지가 있는 시민 100여명의 자발적 모임으로 구성되어, 현재 도시의 문제점과 실천과제를 논의하는 다양한 분야의 소모임을 운영 중이다. 향후 의제별 모임 확대, 소통 및 공유, 문화적 실험 등을 통해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실천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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