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비저널=임호성]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지난 20일(목) 오후 2시 도시철도 3호선 명덕역 대합실에서 코로나19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해‘코로나19 예방 및 무더위 극복을 위한 쿨서비스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도시철도 이용객들에게 시원한 생수 300병, 부채 500개, 휴대용 손소독제 200개를 나눠 줬다.
또한 행사 전후 시설 방역을 철저히 하고, 행사 참여자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물품 나눔 시 위생장갑 착용 등 혹시 모를 코로나19 감염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이외에도 공사는 폭염에 대비해 1․2호선 역사의 온도를 28℃ 이하로 관리하고 있다. 3호선의 경우에도 상시 28℃ 이하로 냉방 중인 고객대기실 26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동식 냉방기(59대)와 대형선풍기(99대)도 가동하고 있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이번 행사는 무더위 속에서도 코로나19로 마스크를 벗지 못하는 시민들의 이중고를 위로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잠시라도 더위를 잊을 수 있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폭염대책을 추진하는 동시에 코로나19 예방도 철저히 해 시민이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