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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구미독립운동사 발간 100인 시민보고회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2.03.21 16:57 수정 2022.03.21 17:01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18일 오후 3시,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에서 구미독립운동사 발간 100인 시민보고회를 가졌다.

↑↑ 구미시청 제공


지난 2월 21일부터 13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통해 일반시민 참석자를 모집했으며, 역사ㆍ문화ㆍ관광 분야의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는 2021년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에 걸쳐 구미지역 독립운동 역사를 총망라한 500여페이지 분량의 책자를 발간한 기념으로 시민들에게 구미지역의 독립운동역사와 독립운동가의 활동에 대해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책자를 발간한 경운대 산학협력단 집필진을 대표하여 김일수 교수가 집필내용을 보고하고 질의ㆍ응답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대행사로는 지난 7일부터 시청 중앙현관 로비에서 실시한 구미 독립운동 사적지 등의 사진 전시회를 당일에는 행사장 입구에서 진행하였으며 시민들이 구미독립운동의 정신과 소중함을 간직할 수 있도록 지역 60명의 독립운동가를 배경으로 한 기념포토존을 함께 운영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독립운동사 발간을 구미 최초로 진행한 만큼 역사적 의의가 있고, 이러한 시작은 애국지사와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며, 시민 모두가 구미 독립운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양강좌 개설 및 독립운동 관련 후속사업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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