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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김천상무, 인천 원정에서 0대 1 분패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2.03.14 15:54 수정 2022.03.14 15:55

김천상무가 인천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서 0대 1로 패했다.

↑↑ 김천상무 제공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지난 13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5R 인천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서 결정력 부재 속에 0대 1로 패했다.

김천은 4-3-3으로 인천에 맞섰다. 서진수-조규성-권창훈이 1선을, 이영재-정현철-고승범이 2선을 맡았다. 포백라인은 유인수-박지수-연제운-정동윤이 꾸렸고 골키퍼 장갑은 황인재가 꼈다.

김천의 선축으로 시작된 전반 9분, 김천상무 프리킥 상황에서 정현철이 골대를 맞추며 포문을 열었다.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졌지만 선제골은 인천의 몫이었다. 전반 15분, 인천의 공격 상황에서 김천 수비진의 실수를 무고사가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하며 0대 1. 전반 39분, 조규성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결정적 찬스를 만들었지만 득점까지 연결되지는 않았다. 전반 42분, 이영재는 중거리슛으로 인천의 골문을 노렸지만 불발됐다.

교체 없이 후반에 임한 김천은 3분, 조규성이 인천 김동헌 골키퍼와 1대 1 상황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 막혔다. 이어 권창훈, 유인수가 연달아 인천의 골문을 노렸지만 불발됐다. 후반 6분, 황인재 골키퍼는 1대 1 상황에서 인천 김도혁의 슈팅을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김천은 후반 18분, 서진수, 유인수를 빼고 김지현, 김주성을 투입하며 공수를 강화했다. 김천은 볼 점유율을 높여가며 기회를 노렸지만 결정짓지 못했다. 후반 35분, 김지현의 땅볼 슈팅은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양 팀의 공방전 끝에 0대 1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김천상무는 오는 19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6R 전북현대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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