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비저널=임호성]구미시설공단 탄소제로교육관은 지역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 교실’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찾아가는 환경교실은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훼손을 막기 위해 생활 속 일회용 사용을 줄이고 환경보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 8월 4일 성은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15개 지역아동센터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약400여명이 수강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아직까지 외부 활동이 조심스러운 이때 해당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제공하는 환경교육이 답답한 일상에 국한되어 있던 학생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구미시설공단은 ‘시민과 같이 행복을 PLUS⁺ 하자!’는 구호로 지난 5월 지역 내 10개 기관이 모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같이 지원⁺」 추진전략의 일환으로 구미시탄소제로교육관에서는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교육 및 견학지원을 계획한 바 있다.
구미시설공단 이사장(채동익)은 “이번 환경이동교실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분위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손길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