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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농촌

스마트교육 인프라 구축으로 방학에도 이어지는 경북e학습터 열기

임호성 기자 입력 2020.08.18 10:54 수정 0000.00.00 00:00

경북e학습터를 통해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 교육 격차 해소 기대

[지비저널=임호성]입암초등학교(교장 장동열)는 오는 18일부터 시작하는 여름방학에 앞서 전교생에게 개인 태블릿PC를 대여하여 방학 중에도 경북e학습터를 활용하여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입암초등학교에서는 이번 코로나19 사태 이후 원격학습을 시작하게 된 것을 계기로 현실로 다가온 스마트교육 시대를 맞아 농촌지역 학생들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과감하고 빠른 투자를 결정하였다. 그 결과 원격학습에 활용할 태블릿PC를 추가로 확보하여 전교생이 모두 개인 태블릿PC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였다. 등교 개학 후에도 학생 참여형 수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북e학습터를 통한 플립러닝으로 교사의 강의식 수업을 최소화하고 수업 장면에서 학생들이 최대한 많은 참여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방학 중에도 경북e학습터를 활용한 자기 주도적 학습을 위해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성취기준 및 경북e학습터 플랫폼 분석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수업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6학년 오선우학생은 “방학 때 어떻게 공부할지 막막했는데, 태블릿PC를 활용하여 방학 중에도 경북e학습터에서 부족한 과목을 공부할 수 있어서 걱정을 덜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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