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4일, 김충섭 김천시장과 지난해를 돌아보고 김천시의 신년 미래 구상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자신감 있는 어투로 김천시정에 관한 질문에 하나씩 차근차근 답변해 나갔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이다. <편집자 주>

↑↑ 김충섭 시장 인터뷰 장면

Q1. 김충섭 김천시장님 안녕하십니까? 임인년 새해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활력 넘치는 2022년, 코로나 일상회복, 미래를 여는 원년
희망찬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 희망을 품고 힘차게 떠오른 붉은 태양이 우리시의 미래를 밝게 비추고, 그 어느 해 보다도 풍성하고 활력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코로나가 우리의 일상을 빼앗아 간지도 2년이 되었습니다. 2022년,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아서 용맹함과 강인한 힘으로 코로나를 물리치고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새해 2022년을 김천의 미래 100년을 열어가는 원년으로 삼아 지역발전의 가속 페달을 힘차게 밟아 나가겠다. 그리고 우리 김천을 내일이 기다려지고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Q2.새해 2022년 주요 역점사업은 무엇인지요?

답변) 올해는 민선 7기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민선 8기가 출범하는 중요한 해입니다. 지금까지 다져 온 기반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보다 더 구체화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변화가 필요한 시기로 우리시는 2022년 올 한해 ‘회복’, ‘안정’, ‘도약’을 시정 3대 핵심키워드로 정하고, 지역경제 활력과 민생안정, 미래를 위한 준비에 중점을 두고자합니다.

↑↑ 부항댐

-일상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도시에 활력
35만평 규모의 4단계 산업단지 조성과 노후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으로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입주환경을 만들고 세대별 일자리지원을 확대하고, 김천사랑상품권 1,200억원 확대 발행과 전통시장 활성화 등 코로나로 어려운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 넣겠습니다.
부항댐 생태휴양 펜션 개장과 사명대사공원 전통한옥촌, 숲속 야영장을 조성하여 체류형 생태휴양도시 기반을 확충하고, 제2 스포츠타운과 복합운동장, 야구장, 스포츠메디컬센터 등 스포츠시설을 확충하여 스포츠 특화도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

↑↑ 노인건강센터 조감도

-일상의 행복을 더하는 삶의 품격 향상
김천복지재단을 활성화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김천형 복지를 실현하고 노인건강센터, 맘지원센터, 장애인 회관, 도내 최초 장애인 전용 국민체육센터 건립으로 계층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겠습니다.
도내 최초로 임신 축하금 지원, 공공산후조리원 개원과 난임부부 시술비 및 산모·아기 돌봄 사업 지원을 확대하여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응해 나가는 한편,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스마트타운 챌린지 조성으로 스마트시티 기반을 확충하고 첨단 재난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재난 대응 능력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탄탄하고 경쟁력있는 미래 준비
전국 최초 비가시권 국가드론 실기시험장, 튜닝카 성능안전시험 센터, 자동차 서비스 복합단지, 스마트 물류 거점도시 육성 등 4차 산업 혁명을 선점할 경쟁력 있는 미래 먹거리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겠습니다.
원도심에는 4개 권역 도시재생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전선지중화 사업, 도심공원 조성으로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혁신도시에는 복합혁신센터와 청소년 테마파크, 연합병원,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에 반영 된 김천-거제 간, 김천-문경 간, 김천-전주 간 철도 건설, 대구권 광역철도 김천 연장 등 4대 철도 사업의 조기 착수로 사람과 물류가 모여드는 십자축 철도망을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농산물 종합유통타운 조성, 농산물 수출과 온라인 직거래 판로확대 지원, 농어민수당 지급, 농촌 생활환경 정비와 경관개선으로 소득이 늘어나고 살기 좋은 부자농촌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Q3. 김천산업단지 3단계 사업이 지난해 뉴월드통상과의 MOU 체결을 마지막으로 100% 분양이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3단계 완전 분양은 어떻게 이뤄진 것이며, 추후 4단계 조성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답변)-3단계 : 36개 기업, 7,620억원 투자유치, 3,423개 일자리 창출
-4단계 : 35만평, 2,349억원, 2027년 완공, 행정안전부 투자심사 중
김천시는 민선 7기 출범 후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 김천’을 시정목표의 최우선에 두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김천1일반산업단지 3단계 부지에 36개 기업으로부터 3,423개의 일자리와 7,620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내 준공도 하기 전에 100% 분양 완료라는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이는 시 직영으로 직접 산업단지를 조성해 조성원가를 낮춰 평당 44만원이라는 저렴한 분양가와 4개의 고속도로 IC, KTX역이 위치한 대한민국 물류·교통의 허브이며 전력과 공업용수, 열병합발전소 등 완벽한 산업 인프라와 함께 우리시의 적극적인 기업 유치로 이뤄낸 성과라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19로 투자가 위축될 수 있는 상황 속에서도 유력 기업을 직접 방문해 투자유치를 제안하고 투자유치 설명회를 여는 등 직접 발 벗고 나선 결과, 완판이라는 분양률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김천시는 일반산업단지 4단계 조성을 위해 기존 산업단지 인근에 35만평 규모로 2,349억원을 투입하여 친환경자동차 및 자율주행차 부품, 첨단운송기기부품, 첨단신소재, 지능형기계부품 산업을 유치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지난해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서 타당성조사 용역을 완료하고, 지난 12월부터 행정안전부에서 지방재정 투자심사 중에 있습니다.
올해 3월에 투자심사 결과가 발표되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하여 2023년 하반기에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아 공사 착공 및 보상협의를 시작할 예정이며, 2027년에 완공할 계획입니다. 산업단지 4단계 조성이 완료되면, 4,800개의 일자리 창출과 3조3천억원의 기업체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Q4. 김천시에 경사가 났습니다. 바로 김천지역의 프로축구단인 김천상무 축구단이 창단 첫 해에 2부 리그우승을 차지하며 1부 리그로 승격한 것입니다. 창단 첫 해 우승을 축하드리며, 김천상무 구단의 우승 과정과 함께 1부 리그에 임하는 구단주로서의 각오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김천상무 우승

답변)
-14경기연속 무패(10승 4무) 기록, 권창훈(수원삼성) 등 우수선수 영입
-K리그1 승격, 관중증가, 15·U18 유소년팀 운영, 4계절 경기관람
상무축구단이 연고지 이전에 따라 K리그2로 자동강등 되었습니다. 시즌 초 팀 조직력 붕괴로 부진에 빠져 리그 하위권까지 추락하기도 했으나 김태완 감독의 뛰어난 전략과 기량이 우수한 선수들을 앞세워 팀 재정비 기간을 잘 이겨내고 안정적인 성적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2021년 7월10일 안양과의 20라운드 경기 이후 14경기 연속 무패(10승 4무)를 기록하면서 창단 1년 만에 우승해 K리그1로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체계적인 선수단 관리를 통한 경기력 향상과 전력보강에도 이루어져 권창훈(수원삼성), 김지현(울산현대), 강윤성(제주유나이티드), 이영재(수원FC) 등 우수선수들 대거 영입하는 한편, 전략·전술 향상을 위한 코치진 재구성과 조직력 강화와 체력 보강을 위한 동계전지훈련 등을 통해 전력을 강화했습니다.
K리그1 승격에 함에 따라 시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관중입장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김천 홈경기시 원정팀 응원단 규모도 커지게 되어 포도, 자두, 호두 등 지역 농·특산물 판촉행사와 연화지, 김호중 소리길, 사명대사공원 등 주변 관광지 홍보를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도 도모해 나갈 계획입니다.
20회 관람이 가능한 티켓북(10만원) 등 관람할인권 판매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김천시는 여자프로배구에 이어 프로축구단을 유치함으로써 프로스포츠 2개 구단을 보유하게 되어 4계절 내내 프로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상무프로축구단은 시민과 함께하는 구단으로 U-15·U18 유소년팀의 체계적인 운영으로 축구 꿈나무와 김천 출신 스타 플레이어를 적극 육성하고, 어린이 축구교실 운영, 문성중학교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등을 지원하고 있다.
그 밖에도 지역사회 봉사활동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시민들과 가까이 친밀감을 가지도록 하고, 릴레이 입장권 기부 캠페인으로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펨과 함께하는 마스크 기부 이벤트 등 지역사회 협력사업을 통해 김천시민과의 밀착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Q5. 현재 김천은 다양한 관광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랜드마크인 직지사와 사명대사 공원, 연화지와 김호중 길, 재미와 스릴이 넘쳐나는 부항댐 관광권역, 그리고 자연과 벗이 되는 산내들, 증산수도계곡 캠핑장... 또한 삼산이수 등 자연경관 등등) 그런데 이들을 하나로 묶어 관광객들을 김천에서 숙박을 하고 가는 야간·체험 관광 등 다양한 프로그램 활성화로 관광객을 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대안을 가지고 계시는 지요.

↑↑ 김호중 거리 관광특화사업 준공

답변)
-체험·체류형 관관도시, 부항댐 생태휴양펜션(펜션 24, 카라반 7)
전통한옥촌 12객실 추가 조성, 58억원/김천나이트투어, 시티투어
과거엔 제조업 및 가공산업 위주의 2차 산업이 경제활동의 주류를 이뤘다면, 현대사회는 서비스 위주의 3차 산업 및 정보통신의 4차 산업으로 경제는 발전해왔습니다.
이러한 경제발전으로 소득이 증대되고, 여가시간이 늘어나 현대인들에게 여행욕구를 자극하며 캠핑, 트래킹, 힐링, 체험, 휴양, 웰빙 등 관광이 다양화 되었고, 참여하는 사람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김천시도 ‘체험·체류형 관광도시 김천’을 시정의 역점 시책으로 삼아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20년부터 관광진흥과를 독립된 부서로 신설하여 관광도시 김천의 기반조성에 박차를 가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숙박형 관광프로그램의 핵심인 관광숙박의 부족함을 해결하기 위해 부항댐 생태휴양펜션이 금년 3월에 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펜션 24개동, 카라반 7개, 총 31개 객실 규모로 가족단위 휴양객에게 아름다운 자연환경에서 힐링하고 체험하는 생태휴양시설을 제공하게 됩니다.
그리고 직지사권역 사명대사공원 내 한옥숙박동(현재 5객실)의 부족함을 해결하고자 예산 58억원을 들여 12객실 규모의 전통 한옥촌을 추가로 조성하는 사업에 착수를 했습니다.
이러한 하드웨어적 관광인프라 구축을 기반으로 김천나이트투어, 시티투어의 여행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2008년부터 시작한 ‘김천나이트투어’는 김천을 대표하는 야간관광상품으로 계절별 과일수확, 전통 투각등 만들기, 민속놀이 체험, 보물찾기 등 흥미로운 체험프로그램으로 매회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웰빙가족여행을 주제로 한 ‘시티투어’는 직지사, 사명대사공원을 탐방하는 역사문화코스, 부항댐·청암사의 힐링·체험코스, 오봉저수지·인현왕후길을 돌아보는 힐링·트레킹의 총 3가지 코스로 짜여 져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2021년 10월에 조성된 ‘김호중소리길’을 주제로 투어사업이 진행되어 코로나19라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지역상권이 큰 매출을 올리는 호재를 누렸습니다.
하드웨어의 관광인프라 구축과 체험과 스토리가 있는 소프트웨어가 만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관광객의 마음을 치유는 체류형 관광도시 김천으로 만들어 나가고자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Q6. 김천의 한우인 ‘우뚝 한우’가 작년에 첫선을 보였습니다. 우뚝 한우를 소개해 주시고, 김천 우뚝 한우의 위상을 어떻게 잡고 있는지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 김천역 전광판 송출 '우뚝한우'

답변) 

-우뚝 “대한민국 1등 한우로 우뚝서겠다” 

 -1등급 이상 고급육-프리미엄 한우브랜드
김천의 한우는 일찍부터 지속적인 종축개량과 사양관리 기술교육, 삼산이수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우수한 품질임에도 불구하고 김천한우만의 브랜드가 없어 김천시 축산농가가 정성껏 키운 우리시의 한우가 브랜드도 없이 전국으로 판매되고 있는 현실이 매우 아쉬웠습니다.
이에 김천시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지역 축산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또 우리시의 우수한 한우가 김천한우 브랜드를 가지고 전국 타시군의 브랜드한우들과 당당하게 경쟁하고자 김천축협과 공동으로 김천한우 ‘우뚝’을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김천한우 우뚝은 ‘대한민국 1등 한우로 우뚝서겠다.’는 의미를 가짐과 동시에 ‘우직하고 뚝심있게 정성껏 키우겠다.’는 축산농가의 다짐도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전국에는 100여개 이상의 한우브랜드가 있습니다.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시작이 늦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늦게 시작하는 만큼, 민관이 하나되어 사업역량을 최대한 집중하여 전국의 모든 소비자가 인정하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품질의 한우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시도하겠습니다.
우뚝은 1등급이상의 고급육에만 허락된 프리미엄 한우브랜드입니다. 브랜드의 가치를 위해서라도 도축에서 가공,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여 김천한우 우뚝이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한우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Q7. 김천혁신도시가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경북의 강남이라 부리는 혁신도시의 발전방안 어떻게 추진하고 있습니까?

답변)
-정주환경 개선 : 율곡병원, 문화센터, 실내체육관, 시청간 도로개설
첨단 자동차, 튜닝카, 드론 관련 기업이 집적
지난 2016년 김천혁신도시 준공 이후, 12개 이전공공기관, 5,561명이 이전을 완료했으며, 현재 율곡동은 9,044세대, 22,894명으로 당초 계획했던 10,686호, 26,715명에 근접해 가고 있습니다.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난해에 부영 2차 아파트 착공, 운남중 개교에 이어 올 해에는 교통안전공단 직장 어린이집과 율곡병원(준 대형병원) 개원, 그리고 복합혁신문화센터와 청소년 테마파크가 준공됩니다.
2023년에는 국민체육시설(실내체육관)과 테니스장을 조성하고, 2024년에는 중앙고등학교 이전신축과 더불어 시청-혁신도시 간 연결도로의 완전 개통으로 구도심과 대형병원, 마트, 은행 등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전공공기관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상생·발전하기 위한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한국도로공사와 협업하는 스마트 물류센터,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연계한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 드론 실기시험장 등 굵직굵직한 미래 먹거리 창출사업에 공동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차후, 첨단 자동차, 튜닝카, 드론 관련 기업이 집적하고, 쿠팡 등 물류기업이 모여드는 남부권 물류 거점기지로 역할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조달교육원,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 국립종자원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 활성화에 더불어, 국토안전관리원 인재교육원, 한국도로공사 인재교육원 등이 추가로 건립되면 연 5만여 명의 교육생이 김천을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Q8. 원도심과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많은 사업을 추진하셨습니다. 상권형성이 중요한 과제인데 이와 관련된 사업에 대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김천사랑 상품권

답변)
-전통시장 활성화 : 황금시장 주차장, 평화시장 청년몰 조성
-도시재생사업 : 복합문화센터, 통합보건타운, 감호지구 본격추진
2019년도에는 황금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과 평화시장 청년몰 조성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황금시장에는 88면의 주차장을 새롭게 조성했고, 평화시장에는 16개 점포로 구성한 청년몰 조성을 완료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2019 전통시장 CCTV 통합관제센터 연계사업으로 평화시장, 황금시장의 노후된 CCTV를 교체하고 추가로 설치했으며, 황금시장에는 화재감지기 설치했습니다.
2020년도에는 평화시장에 화재감지기를 설치하고, 2021년도에는 노후 전선정비사업을 추진했으며, 평화시장과 황금시장에 분전반, 노후배선 등을 교체하여 화재 예방을 위한 작업까지 마무리 했습니다.
아울러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을 위해 매년 1,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전통시장 전기안전점검를 매년 시행하고 있습니다.
우리시만의 전통시장 상권의 장점과 특징을 살린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연구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현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 도시재생사업은 평화동과 감호지구가 있습니다. 평화동 도시재생사업은 복합문화센터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복합문화센터, 다목적 광장, 통합보건타운의 건립이 완료되면, 김천역을 중심으로 한 상권회복과 인구유입으로 원도심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감호지구는 감호시장 내 장옥부지를 활용하여 생활 SOC사업을 추진하고, 빈점포를 활용한 창업공간과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쇠퇴한 감호지구에 활력을 불어넣어 원도심의 기능 전환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도시재생사업과 더불어 상인들의 의식도 함께 변화해야 합니다. 옛날의 구태의연한 방식으로 상권을 유지하는 것은 도태되는 길입니다.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이 필수입니다. 든든한 지원군이자 협력자로서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 드립니다.

Q9. 현재 구미에서 칠곡(약목) 쪽으로 KTX 역사 유치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천과 구미는 서로 상생하고 공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 김천구미 KTX 역사에서 구미 방향으로 전용도로 추진이 요구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관한 시장님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 사통팔달 김천 철도

답변)
-구미시와 공동건의한 노선, 기획재정부 장기계획 검토 분류
 "대구광역권 전철 김천연장이 대안"
KTX김천구미역에서 구미국가산업단지로 연결하는 전용도로는 지난 2013년 경상북도를 통해 우리시와 구미시에서 공동건의한 노선으로서 당시 국토부를 통해 기획재정부에 지정요청을 하였으나, 기획재정부에서 중장기 과제로 검토하라는 원론적인 회신을 받은 노선입니다.
이에 연결도로 지정을 위한 촉구 공동건의문을 2015년 국회와 중앙부처에 전달하는 등 사업추진을 강력히 건의하였으나, 중장기계획 방안결정에 따른 장기계획 검토로 분류된 상황입니다.
이에 우리시에서는 KTX김천구미역에서 구미역간 이용 효율성 증대를 위한 대안으로 “대구광역권 전철의 김천연장”을 민선7기 공약으로 선정하여, 지난 2021년 7월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 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는 현재 운영중인 경부선 철로를 이용해 전철이 최대 15분 간격으로 운행되어 구미뿐 아니라 대구를 찾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할 것입니다.
향후 가칭 혁신도시역(신촌일대) 건립을 통해 김천구미역과 연계 방안을 마련한다면 일각에서 제기하는 구미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개선되리라 믿습니다. 이는 KTX김천구미역을 이용하는 구도심 시민뿐 아니라 구미시민들에게도 편리를 제공하여 KTX구미역 신설에 대한 대안으로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중장기 과제로 분류된 KTX김천구미역에서 구미국가산업단지간 연결도로 또한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KTX김천구미역 이용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Q10. 전국 공약이행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소개 해주시겠습니까?

↑↑ 20201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답변)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공약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SA)
“시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
공약은 제가 시장이 된 이유이자, 15만 시민들의 희망과 바램을 담은 소중한 약속입니다. 취임하는 순간부터 지금까지 공약을 가장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정을 추진해 왔습니다.
특히, 공약사업의 완전한 이행과 더불어 시민 모두가 우리시의 행복한 변화를 체감하는데 주력하고, 결과도 중요하지만 이행과정을 더욱 중요시 했습니다. 그동안 공약보고회 개최, 시정평가단 및 공약이행 평가단 운영 등 공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시민과 부서 간 소통창구를 역대 최대로 운영하여 현장의 소리를 끊임없이 듣고 반영했습니다.
담당부서의 역량 강화를 위해 주기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분기별 공약이행 자체평가를 통해 부족한 점은 없었는지, 항상 체계적으로 점검했으며, 시민 누구나가 언제 어디서나 공약이행 상황을 확인하고,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습니다.
그 결과, 평가 당시 80%의 높은 공약 이행률과 시민소통 분야에서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으며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관한『전국 공약이행평가』에서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최고등급(SA)을 받은 자치단체장이 되었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관심으로 이루어낸 값진 결과물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아직까지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고, 민선7기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시민과의 약속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반드시 지키겠다.” 는 일념 하나로 끝까지 의무와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Q11. 2022년의 시장님의 각오를 듣고 싶습니다.

답변)
-민선7기 마무리 민선8기 출범, 코로나의 어려움 극복
도시 경쟁력 제고, 살기좋은 도시 김천
2022년은 민선 7기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민선 8기가 출범하는 중요한 해입니다.
계속되는 경기불황의 터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코로나19가 델타변이에 이어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이 확산일로에 있어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어 지역경제와 시민생활에 큰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이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큰 기대와 희망에 부응하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으로 미래를 앞서 나가는 김천을 만들어 가겠다.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찾고 싶고, 투자하고 싶고,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2022년 새해에는 강인하고 용맹한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우리 김천의 기세가 나날이 강해지는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하면서,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