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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핵심사업 추진 위한 조직개편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2.01.10 20:40 수정 2022.01.10 20:45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케이메디허브)이 10일자로 조직정비와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의료기술시험연수원, 미래의료기술연구동 등의 본격 추진을 위한 조직개편이다.

↑↑ 대구시청 제공

양진영 이사장 취임 후 첫 번째로 단행된 이번 개편은 부서장급에 젊은 인재를 파격등용하고, 우수 여성인재를 대거 팀장 및 부서장으로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조직개편은 ▲주요사업 실행력 강화 ▲실무역량 중심의 실효성 있는 조직운영 ▲조직 슬림화(작고 강한 조직)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실적을 낸 센터 인원이 본부 부장으로 대거 이동됐다. 정명훈 부장은 대웅제약 및 LG생명과학에서 제약분야 전문역량을 보유한 인재로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으며 전략기획본부 기획조정부장으로 발령났다. 수의사 자격을 보유한 한대용 부장은 당초 전임상센터에서 기획경영부장을 수행하였으나 신사업 발굴 등 핵심업무 추진을 위해 혁신성장부장으로 인사 배치됐다. 또한 현재 비즈니스라운지 구축 등 인프라 고도화에 중심을 담당하고 있는 채준혁 팀장이 경영지원부장으로 승진됐다.

센터에서는 활발한 연구활동과 과제수주 활동을 수행하는 최동규 연구기획팀장이 신약개발지원센터 기획경영부장으로, 우수한 기획력과 행정력을 보유한 권종구 부장이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기획경영부장으로 전진 배치됐다. 신약평가 분야 전문역량을 가지고 있는 비임상시험부 박준석 부장과 대웅제약에서 오랜 실무경험을 가지고 있는 신희철 품질경영부장은 케이메디허브의 신성장 기반마련을 위해 각각 전임상센터와 의약생산센터의 기획경영부장으로 배치됐다.

여성인재 승진과 우수 인재의 파격 등용도 특징이다. 지금까지 케이메디허브의 여성 부장은 신약개발지원센터 이지영 부장 1명 뿐이었으나, 이번에 의약생산센터 최태영 박사가 부장으로 임용됐다.

이지훈(신약개발지원센터), 손재범, 노지형, 여인규(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김동규(의약생산센터) 부장도 승진하면서 실적을 냈던 우수 연구자들이 부장으로 포진됐다.

주요 인사발령은 다음과 같다 △규제지원단장 박주영 △전략기획본부 기획조정부장 정명훈 △전략기획본부 혁신성장부장 한대용 △전략기획본부 경영지원부장 채준혁 ▷신약개발지원센터 기획운영부장 최동규 △신약개발지원센터 의약화학부장 이지훈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기획운영부장 권종구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응용기술부장 노지형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첨단기술부장 손재범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심사평가부장 여인규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신사업추진단장 서수원 ▷ 전임상센터 기획운영부장 박준석 △전임상센터 비임상시험부장 김동규 ▷ 의약생산센터 기획운영부장 신희철 △의약생산센터 품질경영부장 최태영 등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2022년은 케이메디허브의 중장기 도약을 위해 매우 중요한 한 해이며, 본격 업무추진에 앞서 전면적 조직정비를 통해 기관운영을 효율화하고 추진사업들에 실행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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