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비저널=임호성]대구시설공단 두류수영장은 최근 재확산 중인 코로나19 및 폭염을 극복하고자 수영장 남·여 탈의실에 환기시설을 추가 설치했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비말 감염에 가장 취약한 장소인 남자탈의실과 여자탈의실 2개소에 각각 5개의 흡입구와 5개의 배출구를 설치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에어컨 가동을 중지하는 대신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하고 있었지만, 최근 연이은 폭염으로 인해 무더위로 지칠 이용고객들을 위해 환기시설을 추가로 설치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환기시설 추가 설치로 인해 에어컨의 시원한 바람과 함께 환기시설을 가동할 수 있게 돼 이용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예방대책과 지속적인 편의시설 확충 및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