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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1.12.21 11:05 수정 2021.12.21 11:07

[대경저널=대경저널기자]

경상북도는 20일 구미역 광장에서 구미시, 경상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도민과 함께 하는 겨울철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 경북도청 제공


경북도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지난 8월 탄소중립추진단과 10월 탄소중립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분야별 장기적 추진 전략을 세우는 등 발 빠른 대처와 함께, 도민의 기후변화 인식 제고와 탄소중립 생활실천 참여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은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겨울철 탄소중립 생활실천 수칙과 탄소포인트제도 가입을 홍보했다.

또 기후위기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맨발의 사나이’로 유명한 조승환씨의 ‘맨발로 얼음 위 오래 서 있기’ 세계신기록 도전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탄소중립은 산업의 전환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생활방식도 전환해야 된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인식시키고 탄소중립 생활화를 문화로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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