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4일 오후 2시 LIG넥스원(주) 구미공장에서 LIG넥스원(주) 및 관내 협력업체 대표, 방위산업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방위산업 육성간담회를 개최했다.
↑↑ 구미시청 제공 |
이날 행사에는 LIG넥스원(주) 박배호 C4ISTAR생산본부장, 신현범 노조위원장 및 관계자, 김영복 엘시텍(주) 대표, 김영달 ㈜일진전자산업 대표, 김재경 ㈜K-Meng 부대표, 민경백 ㈜피플웍스 대표가 참석했고 최이조 방산기업원스톱지원센터 파트리더와 김대환 구미국방벤처센터장이 참석하여 구미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간담회 중 방위사업청에서 내년 공모 예정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방위산업 발전의 초석이 될 사업으로 좋은 결과를 이뤄내기 위한 협조방안도 논의했다. 간담회 후에는 조립시험장과 환경시험장 등 LIG넥스원(주) 방위산업 현장을 견학하며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세계적 경제위기와 경쟁심화로 방위산업은 첨단무기체계 개발능력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 중이다.
구미시는 대기업 국내외 이탈 등으로 유례 없는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으나, 체계업체 3개사(LIG넥스원, 한화시스템, 한화)와 협력업체 집적, 방산기업원스톱지원센터, 구미국방벤처센터, 국방기술품질원 유도전자센터 등 지원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방위산업을 미래의 신 동력원으로 삼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에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오늘 간담회가 관내 방산관련 기업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방위산업 육성역량을 제고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