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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농촌

김천대 사회복지전공, 제1기 노인인권지킴이단 교육 이수

지비저널 기자 입력 2021.08.31 19:22 수정 2021.08.31 19:25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사회복지학과(학과장 이예종) 학생 28명은 지난 25일, 경상북도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수진스님)에서 주최한 제1기 노인인권지킴이단 교육을 이수했다고 31일 밝혔다. 노인인권지킴이단은 김천대 사회복지전공 28명과 구미대 사회복지전공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약 2시간 동안 ZOOM(실시간 화상프로그램)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 김천대 제공

노인인권지킴이단은 노인인권개선을 위한 직·간접 활동을 통해 노인인권침해 문제해결 가능성을 높이고, 노인보호전문기관의 사업 활성화에 기여 하기 위해 결성된 집단이다. 이 활동의 주요 목적은 노인인권 및 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노인학대를 예방하고 경상북도 서부 지역 내 학대받는 어르신들의 사례를 발굴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노인인권지킴이단은 경상북도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홍보(코로나 19 상황으로 소수 규모의 홍보캠페인, 이동 상담 진행, SNS 홍보, 노인학대 신고앱, 릴레이 홍보)와 노인 학대 예방 교육(경로당, 학교 등 다양한 장소에서 노인학대 예방 교육 실시, 일상생활에서 노인 인권 및 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을 하고 스스로 노인인권지킴이단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홍보 및 사례발굴을 하며 자신의 아이디어 및 정보공유를 통해 노인 인권을 개선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교육을 이수한 18학번 이아림 학생은 “교육을 듣고 난 후 경북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하는 사업들과 노인인권지킴이단의 목적과 역할 및 활동들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다. 노인학대에 대한 관심이 많아 인권 수업을 듣고 노인학대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할지 많이 고민 했는데, 이 교육을 통해 예비 사회복지사로서의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었다. 노인 인권 보호와 증진을 도모하고, 어려운 처지에 있는 노인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관심과 방안을 고민해보는 시간이었다. 노인인권지킴이단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되짚고, 앞으로 책임감 있게 활동 해야겠다.”고 말했다.

 

김천대학교 사회복지전공은 탄탄한 이론 교육을 바탕으로 실무 중심의 현장 실습 교육과 수어를 특화하여 복지전문가를 양성, 배출 중이다. 또한,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융복합 교육을 통해 휴먼서비스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다양한 장학혜택으로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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