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18일 2021년 백년소공인에 선정된 김천방짜유기공방과 삼성공업사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김천시청 제공 |
현판식에는 이동형 경제관광국장, 박판수 도의원, 각 지역구 시의원(김응숙, 이병철, 전계숙),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유승호 구미센터장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2021년 백년소공인 현판식을 기념했다.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수행)에서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제조업 업력 15년 이상의 숙련기술을 가진 소공인의 신청을 받아 백년소공인으로 선정하고, 선정된 업체는 2021년 백년소공인 성장지원 사업 지원대상으로 업체당 420만원까지 시설개선 및 판로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2021년 백년소공인으로 김천시에는 김천방짜유기, 삼성공업사, 동해식품, 고씨공방 4개소가 선정되었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054-475-5682)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현판식이 열린 ‘김천방짜유기공방’은 박물관 건립 등으로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박람회에 참가해 김천방짜유기를 알리고 명맥을 이어가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삼성공업사’는 사찰 및 한옥 금속장식과 현대 인테리어 손잡이를 고품질의 황동을 활용한 전통적인 주물주조방식으로 생산하며, 40여년이라는 오랜 기간동안 해당 기술을 연마해오고 있다.
이동형 경제관광국장은 “백년소공인 선정과 현판식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김천방짜유기공방’과 ‘삼성공업사’가 본 사업의 취지와 같이 백년 이상 존속하고 성장할 수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우수 사례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